초청 기사/특별 코너8 [번역] RPG 디자이너 조나단 트윗의 Reddit 문답. D&D 3판, Ars Magica, Over the Edge, 에버웨이, 13시대 등 RPG 시스템을 디자인한 조나단 트윗이 Reddit에서 주고 받은 질의응답 내용입니다. 초여명 트위터(@cympub)에서 요약해 소개한 내용을 허락을 받아 모아 올립니다. by @cympub D&D 3판에서 파생된 RPG들에 대한 감상은? - 3판이 자랑스럽다. 4판의 개선점은 마음에 들었지만 총체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. 3판은 D&D를 2판보다 더 D&D처럼 만드는 게 목적이었는데, 4판은 2판보다도 덜 D&D 같았다. 3판의 문제는 플레이어 옵션이 많고 밸런스가 안 맞는 것, 4판의 문제는 밸런스만 너무 맞고 플레이어 옵션이 적은 것이었다. 3판의 밸런스 문제가 너무 잘 보여서 요즘은 3판을 플레이하기 어렵다... 2015. 10. 16. [페이트 코어] 피해 룰 설명하는 만화 (by 얀) 얀님께서 올리신 [페이트 코어]의 피해 처리 룰(스트레스, 타격)을 설명하는 만화입니다. 원본은 http://blog.naver.com/nowyan/220498021243에 있습니다. 여기에도 허락을 받아 올립니다. 피해 룰 설명하는 만화by 얀 2015. 10. 15. 문윤님의 ORPG 이야기: TRPG와 환경 차이 및 최근 동향 트위터에서 문윤님(@salja1988)이 ORPG에 관해 얘기한 트윗 타래를 엮어 소개해봅니다. 편의상 제 임의로 흐름을 살려 편집했음을 양해해주세요. 원문 트윗은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. by 문윤(@salja1988) ORPG 얘기가 나왔으니까 저도 그 흐름에 맞춰서 ORPG 얘기를 해볼게요. 주제는 저번에 나왔던 RPG테마의 SNS 얘기에요 (편집자 주: 일본에서 최근 시도되는 ORPG 전용 SNS 서비스를 지칭합니다). 사실 지금 충분히 자료를 준비해놓고 시작하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긴가 아닌가 고려하면서 보셔야 한다고 사전에 말씀드리겠습니다. 에... 이건 어디까지나 제 사견이라는 것으로해서 반쯤 흘려서 들어주세요. 우선 짚고 넘어가야할 것이 "TRPG"와 "ORPG"는 환경이 전혀.. 2015. 8. 24. 뉴비들앙! RP를 잘 해보자! - 중급편 by 프르르 원글 링크: ORPG 인력사무소 (by 프르르) 앞선 [뉴비들앙! 던전월드부터 해보자!] - 입문편, 기본편에 이어지는 TRPG 플레이어 강좌입니다. 제목이 바뀌었듯이 던전월드에 국한되지 않고 TRPG에서 플레이어가 어떻게 캐릭터를 잘 표현하면서 플레이에 원활하게 참여할까를 다루고 있어요. 특히 각 항목별로 풍부한 예시를 들고 있어서 참고하기 좋아요. 저보다 훨씬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쓰셨으니, 많이 보고 참고하셨으면 합니다.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. 분량이 길지만 일독을 권해드려요.4. 사람 구실을 해 보자! - 캐릭터 표현주의적 플레이의 이해 4.1 좀 더 풍부하고 깊이 있는 서술/묘사 1) 전지적 시점 2) 관찰자 시점 4.2 캐릭터 제대로 다루기 - 캐릭터가 캐릭터답게 행동해야 한다 4.3.. 2015. 8. 20. 뉴비들앙! 던전월드부터 해보자! by 프르르 원글 링크: 입문편 http://sogam205.dothome.co.kr/xe/orpgguide/19113 (by 프르르)기본편 http://sogam205.dothome.co.kr/xe/orpgguide/19193 (by 프르르) ORPG 인력사무소의 프르르님이 쓰신 던전월드 입문 강좌입니다. 이렇게 연이어 좋은 글을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네요 (허락해주신 프르르님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). 입문편은 던전월드를 처음 하려는 분을 대상으로, 1. 서문 - 입학 전에 준비물을 챙기자! - 던전월드 룰을 어디부터 찾아보면 되는지, - 세션 구하기와 플레이어로서의 마인드. 2. 세션이 시작되기 전까지 배울 것들과 할 일들. - RPG의 개념 세팅과 기호의 활용. - 캐릭터 메이킹. - 캐릭터 소개하기.등.. 2015. 8. 20. 당신의 캐릭터를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가 (by 라이스미스) by 라이스미스(@Karaghiozis) 예전에는 TRPG를 하면서 캐릭터로 하고 싶은 것과, 실제로 내가 연출할 수 있는 것의 괴리가 크더라도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. 최근에는 생각이 바뀌었다. 그것은 결국 내 몫을 남에게 떠넘기거나 아니면 쓰레기통에 투척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. 물론 TRPG 플레이어가 캐릭터와 동일한 기능이나 지식을 가져야 할 필요는 없고 대부분 불가능하기도 하다. 그러나 선언을 통한 연출은 전혀 다른 문제다ㅡ그것은 작가나 각본가, 영상 감독, 때로는 게임 디자이너의 영역에 가깝다. 당신의 캐릭터가 마법사라고 당신이 직접 손에서 파이어볼을 쏠 줄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, 파이어볼이 어떻게 생겼고 날아가서 폭발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"상상할 줄 알아야" 한다. 그리고.. 2015. 8. 17. 이전 1 2 다음